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6.04 00:37

‘동상이몽2’ 안현모♥라이머, 직접 쓴 가사로 동반 축가 ‘달아요 달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동반 축가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윤상현-메이비, 신동미-허규, 안현모-라이머 부부 그리고 스페셜 MC 박효주가 출연했다.

이날 안현모는 듀엣곡을 찾으며 라이머에게 “친한 동생이 결혼하는데 사회를 부탁해서 ‘나 사회 싫어, 축가 부를래’라고 했다”며 “나는 가수 출신 남편이 있으니까!”라고 해맑게 말했다. 이에 라이머는 “내가 랩을 끊은 지가 오래됐다”라며 “평생에 한 번 있는 자리이지 않나”라고 부담스러워했다.

그러나 안현모의 끊임없는 부탁에 라이머는 결국 함께 축가를 찾아 나섰다. 라이머는 자신이 프로듀싱한 박정현의 ‘달아요’를 추천한 뒤, 새롭게 출발하는 부부를 위해 랩 파트를 직접 쓰겠다고 말했다. 

이후 라이머는 연습실에서 준비한 가사로 랩을 선보였고, 이를 들은 안현모는 “오빠 프로포즈 할 때 이렇게 랩 했잖아”라고 말하며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안현모 지인의 결혼식 당일 두 사람은 실수 없이 축가를 완창했고, 하객들은 크게 박수 쳤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