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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9.06.03 08:44

[S톡] 정소민, 코믹부터 멜로까지 다 되는 조선판 ‘첫사랑녀’

▲ 정소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동안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소민이 조선판 ‘국민 첫사랑’으로 변신, 코믹부터 멜로까지 다 되는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정소민은 여름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오락 블록버스터 ‘기방도령’에서 홍시 같은 매력의 ‘해원’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드라마에서 조용한듯 하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이 두드러지는 톡톡 튀는 매력으로 캐릭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 온 정소민은 ‘기방도령’으로 사극에 첫 도전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정소민이 분한 ‘해원’은 조선시대 만연해 있는 반상, 남녀의 차별을 부당한 것으로 여기는 깨어 있는 당찬 아씨다. 그러면서도 조선 최초 남자기생 ‘허색’ (이준호 분)이 그녀를 보고 “꽃이 말을 하네?!”라고 했을 정도로 홍시처럼 수줍고 꽃처럼 화사한 자태를 지녔다. 

극 중 자신의 첫인상에 관해 묻는 허색에게 “도련님이 양아치처럼 보이진 않아요, 단지…”라고 말 할 만큼 뼈 때리는 말들을 거침없이 하는 의외의 반전 재미까지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이러한 매력으로 해원은 허색뿐만 아니라 조선의 금수저 꽃도령 ‘유상’ (공명 분)의 마음까지도 꽉 쥐고 있어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도 해 보는 이들에게 심쿵 달달한 설레임을 안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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