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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5.31 18:27

'그것이 알고 싶다' 측,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 한효주 아니다" 공문 발급

▲ 한효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클럽 버닝썬 폭력사건이 발생한 날 버닝썬에 있었던 여배우가 한효주가 아니라고 밝혔다.

한효주 법무 대리인 김문희 변호사는 31일 "본 법무법인은 한효주 배우가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2018년 11월 23일 해당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으로부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황하나와 버닝썬’ 편(지난 5월 4일 방송)에 언급된 ‘여배우 A’씨는 한효주 씨가 아님』을 공문을 통해 확인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클럽 버닝썬 폭력사건이 발생한 날 버닝썬에서 화장품 브랜드 JM솔루션의 회식 자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한 관계자는 이날 해당 자리에 있던 30대 여배우 A씨가 반갑다며 사람의 얼굴을 때리고, 침을 흘리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진술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후 많은 누리꾼들은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인 한효주를 해당 여배우 A씨로 지목했고, 당시 한효주 측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분명하게 확인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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