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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5.31 17:30

가슴재수술, 수술 안전성 위해 노력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슴확대성형은 과거에 비해 대중화 되고 있지만 가슴성형 부작용 때문에 잘못된 사례가 늘고 있어 다양한 문제로 가슴재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슴성형 재수술은 1차 수술 실패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술계획을 보완, 수정해야 2차 재수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사람마다 좌우 가슴의 크기와 처짐의 정도, 유방 밑주름과 유두의 거리, 피부의 두께 등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 개별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더 더블유 클리닉 김재홍 원장

수술 전 초음파 유방진단을 진행하면, 부작용 발생 원인은 물론, 기존 보형물의 삽입위치와 파열, 구형구축여부 등을 분석할 수 있으며, 유방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수술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단순히 눈과 손을 이용한 진단이 아닌 고해상도 초음파 또는 3D 스캐너를 이용하면 수술 전에 좀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모티바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의 경우 초음파유방진단을 바탕으로 삽입할 보형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강남 신사 더 더블유 클리닉 김재홍 원장은 "수술 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집도의의 기술적 시스템적인 문제, 그리고 수술 후 관리에 대한 교육 그리고 환자의 요인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로 인해 가슴성형 재수술을 선택하게 됐다면, 풍부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의 진단 분석을 통해 2차 가슴재수술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홍 원장은 "수술 후에도 보형물의 상태, 유방건강을 수시로 확인하여 부작용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재수술 방지를 위한 초음파 유방진단을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물론 가슴성형 후 관리센터를 운영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안전성을 높이는 한가지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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