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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5.30 18:37

'현역 입대' 도경수, 팬들에게 다정한 인사 "많이 놀라셨죠?"

▲ 엑소 디오(도경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엑소 디오(도경수, 26)가 오는 7월 1일 입대한다는 소식이 보도된 가운데, 직접 팬들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디오는 30일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에 "안녕하세요. EXO D.O.입니다. EXO-L(팬클럽) 여러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라며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늦은 거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자필 손편지를 게재했다.

▲ 출처: 리슨(Lysn)

디오는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라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EXO-L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디오는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담담하게 인사했다.

이날 디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디오가 멤버 및 회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육군에 지원해 오는 7월 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디오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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