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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공연
  • 입력 2013.08.29 07:06

김태원 정태호, 마이스터고 학생들 멘토로 나서

진로콘서트에서 사회 및 강연, 고등학생들에게 조언 들려줄 예정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가수 김태원과 개그맨 정태호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멘토로 나선다.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이하 방송대)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에서 개최하는 진로콘서트 ‘포텐터지다’에서 정태호 씨가 MC를 맡고, 김태원 씨는 강연을 한다.

▲ 토크콘서트 포스터(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공)

방송대 프라임칼리지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우리 사회의 다양한 롤모델을 소개하고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진로콘서트 ‘포텐터지다’는 3회 시리즈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하이텍고에서 첫 회가 열리며 인근고교생 및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경직된 강연에서 탈피, 학생들이 좋아하는 유명인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련‘과’도전'을 주제로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가수 김태원 씨가 ‘시련’을 주제로 강연한다. 자신의 젊은 시절 어려웠던 과거를 얘기하며 힘든 시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솔직한 얘기를 학생들과 나누며 현재 위치에 서기까지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로봇과학자 유범재 박사가 ‘도전’을 주제로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삶을 통한 미래 설계와 잠재력 개발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뒤에는 ‘토크&라이프’ 와 ‘멘토 Q&A’ 코너에서 MC 정태호씨가 강연자들에게 질문하고 강연자가 대답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 고민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동국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부총장 겸 학장은 “이번 진로콘서트는 선취업후진학을 하려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희망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차후 방송대학TV,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 유튜브 등의 방송과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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