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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5.29 18:00

남자종아리퇴축술, 주의해야 할 부작용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느다란 종아리를 얻기 위해 종아리퇴축술을 받았지만, 기대와는 달리 , 종아리 근육이 다시 올라와서 효과가 없거나, 오래 걸으면 다리가 심하게 붓는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B씨도 운동선수 생활로 얻게 된 두꺼운 종아리 때문에 다가오는 여름 반바지를 입기 꺼려했던 찰나, 남자종아리퇴축술을 알아 보던 중 부작용 후기를 보고 수술을 망설이고 있다.  

▲ 세이지의원 로데오리 대표원장

종아리보톡스에 비해 종아리퇴축술 및 신경차단술은 비교적 긴 유지기간을 가지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2~3년마다 재수술을 해야 하며 근섬유성 변화 및 근육 단축, 석회화 발생 등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세이지의원 로데오리 대표원장은 “종아리퇴축술, 종아리보톡스 등으로 인한 부작용을 겪고 있는 경우 비정상적 근육의 정상적 기능회복을 위해서 종아리 근육과 근막 기능의 정상화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며 “특히 다양한 종아리 국소부위 후유증은 개개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차별화된 치료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즉, 종아리 시술로 인한 부작용 재시술은 종아리 모양을 다듬고, 알을 제거하는 방법 등의 가시적 개선이 중요하지만, 특히 근육 구조의 특성에 따라 이를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로데오리 대표원장은 “개인의 종아리 상태에 따른 맞춤 시술이 중요하며,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시술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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