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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5.28 17:01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 '요실금' 치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무더위가 점점 심해지면서 수분보충을 위해 물을 마시는 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요실금 환자들이 있다.  

요실금은 일상생활 중 의도치 않게 소변이 새어 나오는 증상으로, 중년 여성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엔 20~30대의 젊은 여성과 남성들에게서도 종종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요실금 치료에는 약물요법과 골반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여자 케겔운동, 요실금수술 등 다양한 방법이 적용된다. 그러나 여자 케겔운동, 약물 요법 등으로 요실금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수도 있다.     

▲ 동백미즈한의원 정미림 원장

수술을 통한 치료법은 수술과정에서 절개가 진행되어 회복기간이 길고 일시적인 배뇨장애를 가져올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이 큰 편이다.   

이처럼 수술이 부담이라면 매선침으로 골반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한방 질매선 치료를 통해 요실금 치료를 진행해볼 수 있다. 시술은 특수 매선을 자입해 자가 조직세포를 증식시키는 원리로 진행된다.  

요실금의 근본 원인 중 하나는 골반 근육의 약화다. 여성의 질은 노화나 출산 등 다양한 이유로 탄력이 저하되어 질수축방법을 찾거나, 소음순 성형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자연주의적 시술을 병행하면 절개수술 없이도 질 수축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동백미즈한의원 정미림 원장은 "흔히 '이쁜이성형'으로 불리는 소음순성형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엔 20~30대 여성층의 관심이 커지면서 내원 환자 연령층이 넓어졌다"면서 "기존 소음순성형은 성감 개선의 문제에 초점을 맞춰왔지만, 요즘엔 여성질환의 치료 목적까지 갖춰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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