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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5.28 14:53

류마티스, "과격한 행동 삼가고, 주기적 스트레칭 필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류마티스’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면역체계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구체적으로, 여러 요인으로 인해 면역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외부로부터 침입한 유해균을 공격해야 하는 면역세포가 자신의 신체 일부인 관절을 공격하는 질병이다. 이러한 증세가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나, 대체적으로 면역기능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이지스한의원 수원점 안건우 원장

류마티스의 주된 증상으로는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손가락과 발가락 끝에서 전해지는 뻣뻣한 느낌인 ‘조조강직’이 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30분~1시간 정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일 우려가 높다. 그 외에도 어깨나 팔, 다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관절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전신 쇠약과 식욕 부진 등의 증세가 야기되기도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러 질환 중에서도 재발 우려가 매우 높은 질환이다. 또한, 치료를 받더라도 증상이 다시 나타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같은 질환일지라도 발생 요인과 증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에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지스 수원점 한의원의 안건우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관절 건강을 해질 수 있는 과격한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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