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MBC 라디오가 9월 2일부터 추동계 개편에 들어간다.
MBC는 28일 MBC 표준FM과 FM4U 추동계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전현무와 김현철, 강다솜 아나운서를 새로운 DJ로 영입한다고 발표했고 성시경이 진행하는 'FM 음악도시'는 계속 방송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아침 7시에 방송되는 '굿모닝 FM'은 서현진 아나운서에서 방송인 전현무로 교체됐으며 스윗소로우가 진행하던 오후 4시 '오후의 발견'은 가수 김현철이 진행한다.
로이킴과 정준영이 진행하던 저녁 8시 '친한친구'는 아예 프로그램이 폐지됐다. 대신 '집으로 가는 길(가제), 강다솜입니다'라는 프로그램이 신설되었고 강다솜 아나운서가 DJ를 맡았다.
한편 새벽 2시에는 지난 3월 폐지됐던 'FM 영화음악'이 다시 선을 보인다. 진행은 김소영 아나운서가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