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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문화
  • 입력 2019.05.28 09:14

PKM갤러리 '캔버스 비행', 작가 김지원 개인전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소재 PKM갤러리가 오는 30일부터 7월7일까지 회화의 본질을 탐구해온 김지원 작가의 개인전 '캔버스 비행'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김지원 작가의 페인팅 시리즈 '맨드라미' 신작 15점을 포함해 '풍경', '비행', '무제' 연작 등 100여점의 회화, 드로잉, 설치 작업이 출품되는 대규모 작품전이다.

이번 전시회를 빌어 PKM갤러리는 사회적 일상과 자연환경의 풍경을 꾸준히 주시해온 김지원 작가의 탐구열이 캔버스 화면 속 또 다른 현실로서 표출해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작가가 구현하는 강렬한 색과 불규칙적인 선, 성글로 거친 질감은 그러한 조형적 탐닉을 한껏 드러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큰 매력에 빠지게 된다"라고 전했다.

김지원 작가는 인하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 프랑크푸르트 국립조형미술학교(슈테델슐레)를 졸업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교수로 재직 중인 작가는 제15회 이인성 미술상을 수상했으며, 대구미술관, 금호미술관, 하이트 컬렉션 등 유수의 미술기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문화역서울284, 성곡미술관, 일민미술관, 베이징 얀황예술관, 국립대만미술관 등에서 단체전에 참가했다. 현재 김지원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아트선재센터 등에 소장되어 있다.

▲ 김지원 작가의 작품 '비행'(2014 oil on linen 291x218cm, PKM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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