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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08.28 09:40

'연애를 기대해' 임시완, '장미꽃다발+대형 곰 인형' 프로포즈 '눈길'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임시완이 여심(女心)을 ‘바운스 바운스~’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KBS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 제작 KBS, 아이오케이미디어)에서 대한민국 대표 모쏠남(모태솔로남) 정진국으로 분하는 임시완의 남친짤(메신저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면 “남자친구야?”하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생겨난 말)이 공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연애초보로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 마저도 사랑스러운 정진국(임시완 분)은 알고 보면 치의대에 재학 중인 실속까지 꽉 차있는 남자. ‘연애허당’ 주연애(보아 분)와 백퍼센트 천연 순정커플로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대형 곰인형과 장미꽃을 들고 있는 임시완 (제공: 아이오케이미디어)
특히, 장미꽃을 들고 수줍게 앞으로 내미는가 하면 자신의 몸보다 더 큰 곰 인형을 들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은 무공해 순수남의 면모를 그대고 엿보이게 하고 있는 상황. 무의식적으로 바로 저장 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자체발광 비주얼로 뭇 여성들의 불면증을 유발하고 있다.

남산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장에서는 장미꽃과 곰인형을 들고 나타난 임시완 덕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으며 여자 스태프들은 물론 주위에 있던 관광객들의 환호성이 이어지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고. 하지만 정작 임시완은 무거운 곰인형을 오랜 시간 들고 있어야 했기에 땀을 뻘뻘 흘려야만 했다는 웃지못할(?) 후문이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요즘세대의 연애관을 전격해부, 각기 다른 연애스타일을 지닌 네 명의 톡톡튀는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려나갈 드라마로 지난 26일(월) 네이버 TV 캐스트(http://tvcast.naver.com/2013romance)를 오픈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처절하다 못해 치졸한 현실연애의 모든 것을 보여줄 KBS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는 KBS 수목드라마 ‘칼과 꽃’의 후속으로 오는 9월 11일(수), 12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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