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월화드라마 시청률 판도가 굳어지고 있다.
당초 월화드라마 시간대는 SBS '황금의 제국'과 MBC '불의 여신 정이'가 동시에 시작하고 KBS가 '굿 닥터'를 선보이며 격전이 예고됐던 자리. 그러나 최근 세 드라마의 시청률이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어 접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8일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27일 KBS '굿 닥터'가 전국 시청률 18.4%를 기록했고 '황금의 제국'이 11.4%, '불의 여신 정이'가 9.1%로 지난 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충성도가 갈려지기 시작하면서 월화드라마 판도는 약간의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이 시청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