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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5.27 10:53

‘엑스맨:다크 피닉스’ 소피 터너, “작품 준비하며 조현병 공부... 도움 됐다”

▲ 소피 터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배우 소피 터너가 이번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현병 등 정신병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 사이먼 킨버그 감독, 허치 파커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이날 소피 터너는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현병과 정신병에 관련해 공부했다”며 “진 그레이가 겪을 것 같은 답답함과 분노, 눈물이 날 것 같은 감정, 환각 등을 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 그레이가 다크 피닉스가 되면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이러한 연구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자 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한편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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