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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5.27 10:42

‘엑스맨:다크 피닉스’ 사이먼 킨버그 감독, “제작자→감독, 자연스러운 전환”

▲ 사이먼 킨버그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통해 프로듀서에서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사이먼 킨버그가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 사이먼 킨버그 감독, 허치 파커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이날 사이먼 킨버그는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것과 관련 “각본을 쓰다가 감독을 하게 된 것은 유기적인 전환이었다”라며 “제가 알고 있는 배우들과 작품을 이어가는 과정이었다. 오랜 기간 함께한 배우들은 든든한 지원자였다. 이러한 전환은 너무나도 편안하고 자연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엑스맨’ 시리즈가 호평과 혹평을 넘나든 것과 관련 “캐릭터에 집중하면 성공하는 것 같다. 원작의 캐릭터를 많은 사람이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캐릭터를 벗어나 스케일이나 너무 많은 캐릭터를 선보여 주연에 집중을 못 하면 혹평을 받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영화에서는 감정을 살려 캐릭터를 살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자 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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