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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5.25 00:07

‘프로듀스X101’ 함원진, ‘박수’ 팀 승리로 이끈 주역 등극 “원진이에게 감사”

▲ 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프로듀스 X 101’의 함원진이 세븐틴 ‘박수’ 팀의 센터와 안무 선생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는 3000표 베네핏과 ‘엠카운트다운’ 출연권을 얻게 될 그룹 ‘X’ 배틀의 1등 팀이 공개됐다.

이날 세븐틴 '아낀다'와 '박수' 무대가 펼쳐졌다. '박수' 팀은 아무도 기존 안무를 아는 멤버가 없어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그러나 함원진이 빠르게 안무를 습득했고, 이후 자연스레 함원진의 주도로 안무를 연습해 나갔다.

이를 본 안무 트레이너 최영준은 "원진이가 부담이 큰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함원진은 "제가 부족하기에 센터와 춤 선생님 역할을 같이하는 게 벅차다고 생각한다"고 불평 없이 자신을 질책했다.

결과는 544점 대 233점으로 '박수' 팀의 승리였다. '박수' 팀에서 1등을 차지한 김동윤은 2등을 차지한 함원진을 언급하며 "제가 1등을 해서 좋지만, 원진이 형이 1등을 해야 하는데 뺏은 것 같아 미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태은 또한 "자기 것을 하기에도 바빴을 텐데 도와준 원진이에게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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