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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5.24 19:02

피부 탄력 개선 돕는 '리프팅',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필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노화현상을 겪게 된다. 일반적으로 20대 후반부터 피부 속의 콜라겐이 줄어들고 피부 근막층이 약화되어 피부 처짐, 주름 등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외모 관리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거나 콤플렉스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피부노화로 고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보톡스나 필러, 리프팅 등 안티에이징 시술들이 주목받고 있다. 

▲ 안산 노블클래식의원 권혁천 원장

레이저 리프팅 시술 중 하나인 슈링크리프팅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HIFU)를 사용하여 피부 진피층과 섬유근막층까지 열에너지를 고르게 전달하는데 이 때 피부 속에 열 응고점을 만들고 콜라겐 재생을 유도한다. 

슈링크리프팅은 쳐진 피부 조직을 응고, 수축시키면서 피부 탄력 증대, 피부 처짐 및 주름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마, 눈가, 목, 팔자주름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하다. 

보다 즉각적인 리프팅의 개선을 원할 경우 실리프팅을 선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의료용 특수 실을 사용하여 피부 속에 SMAS층에 삽입하고 당김으로써 전체적인 리프팅을 개선하는 실리프팅은 사용되는 실의 모양 및 재질성분, 공법의 차이에 따라 유지기간 및 리프팅 효과차이가 있다.

그 중 4세대 실리프팅이라 불리는 실루엣소프트는 360도 양방향의 cone 모양 실을 넣어 피부층을 재구성해 줌으로써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실 성분이 단순 녹는실이 아니라 콜라겐 촉진시켜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오랜 지속 기간과 진피층을 보다 두껍게 해준다. 또한 가늘고 부드러운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표정 변화 시 불편함이 적고 자연스러워 만족도가 높다.

안산 노블클래식의원 권혁천 원장은 “사람마다 피부 타입과 노화의 진행 정도, 탄력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리프팅 시술을 받는다 해도 샷 수나 레이저의 강도, 실의 모양, 개수 등에 차이가 있다”며 “시술을 받기 전 반드시 시술 경험이 많은 숙련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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