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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3.08.27 11:45

권상우 "강예빈과 사귄다고? 나는 손태영의 남편이고 룩희의 아빠다"

증권가 소문에 분노의 글 팬카페에 남겨, 소속사 "유포자에게 법적 책임 반드시 물을 것"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권상우가 자신을 둘러싼 증권가의 루머에 분노가 담긴 글을 남겼다.

권상우는 24일 자신의 팬카페에 "참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저를 괴롭힌다"며 "강예빈과 제가 사귄다는 증권가 찌라시를 보고 어이없어서!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짜증 짜증 나서 글 올립니다! 저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제 가족과 팬분들은 무슨 죄인가요!"라며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 강예빈과 사귄다는 증권가 루머에 시달린 권상우(베르디미디어 제공)

앞서 증권가에서는 유부남 스타와 여성 스타의 불륜설이 나돌았고 그 대상자가 권상우와 강예빈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강예빈은 한 프로그램에서 권상우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었다.

권상우는 "저를 예전에 이상형으로 뽑아주신 건 감사하지만 저는 그분을 뵌 적도 없고요"라며 "저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든든한 아빠입니다. 저희를 질투하지 말아주세요!"라고 글을 마쳤다.

권상우 소속사도 "전혀 근거 없는 내용들이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너무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 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최초 유포자 및 적극 유포자를 찾아 명예훼손, 금전적 손실에 대한 손해 배상 등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며 가정파탄자로 형사고발 조치도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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