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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음악
  • 입력 2019.05.24 08:55

[S톡] 태연, 반갑다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

▲ 태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팀 활동 이외는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어려웠던 태연이 ‘비긴어게인3’에 합류 소식을 알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메인보컬로 실력을 인정 받은 태연은 솔로 가수로서도 넘사벽 음원퀸으로 꼽히고 있다. 올 3월 오랜만에 발표한 ‘사계’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믿고 듣는 디바의 저력을 마음껏 보여줬다.

‘소녀시대’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태연은 예능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지기 싫어하는 경쟁심과 다재다능함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줬다. 이런 그가 자신이 가장 잘 하는 노래를 들려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비긴어게인’은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즌3를 맞아 이적, 폴킴, 적재, 밴드 '딕펑스'의 김현우와 함게 두 번째 팀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첫 번째 팀은 박정현, 하림, 헨리, 김필, ‘악동뮤지션’ 이수현(20), 밴드 ‘메이트’ 임헌일로 구성됐다. 박정현 하림 헨리 이수현은 시즌2에서 ‘패밀리밴드’라는 이름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줬다. 시즌3는 첫 번째 팀과 두 번째 팀이 어우려져 서로 다른 색깔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 ‘비긴어게인3’로 시청자와 만나게 된 태연은 22일 김현철의 ‘춘천 가는 기차’를 리메이크 해 공개했다. 태연이 부르는 ‘춘천 가는 기차’는 빈폴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이해 세대를 초월하는 소통을 기대하며 음악을 소재로 한 ‘이제 서른’ 캠페인의 세번째 음원이다.

1989년 김현철이 발표한 원곡을 윤종신의 프로듀싱을 거쳐 태연만의 감성을 담아 완전히 새로운 곡으로 변모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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