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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공연
  • 입력 2013.08.26 18:37

장근석, 엑스포 ‘직진 페스티벌’ 8만여명 동원

생일 선물 대신 자신의 페스티벌 DVD 한일 양국 팬에 선물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배우와 가수, 공연 기획자로도 종횡무진 활약중인 장근석이 ‘직진 페스티벌’에 총 8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또 한 번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고 있다.

3년 전부터 장근석이 직접 기획한 이번 ‘직진 페스티벌’은 1인의 아티스트를 넘어서 하나의 브랜드로 정립된 ‘장근석’의 위용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는 평을 들었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오사카 인덱스에서 총 3만 9천명을 동원한데 이어 두 배 이상의 커진 규모로 도쿄 마쿠하리에서 진행된 24, 25일 공연까지 총 8만여의 관객과 함께한 made by 장근석의 ‘직진 페스티벌’은 그야말로 말 그대로 축제의 장이었다.

▲ 장근석의 '직진 페스티벌' 모습(트리제이컴퍼니 제공)

특히 이번 도쿄 직진 페스티벌에서는 장근석이 엑스포 곳곳에 남겨둔 글자 암호의 정체가 드러났다. 바로 이번 페스티벌의 DVD를 한일 양국의 팬클럽 회원에게 선물한다는 내용이었던 것.

생일을 맞아 소속사로부터 선물 제안을 받게 된 장근석이 자신이 받는 것이 아닌,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 결정된 것으로 현장에 있는 모든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장근석은 페스티벌 개장 전 직접 엑스포장을 돌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여한 부스들을 직접 체험,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은 물론 리허설을 거듭하며 공연 동선을 바꾸는 등 팬들과의 교감을 최우선시하는 남다른 배려심을 엿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솔로 무대와 프로젝트 그룹 ‘Team-H' 무대를 비롯하여 그를 테마로 한 각종 부스들까지 그 어느 것하나 자신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던 장근석의 모습은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의 새장이 열렸음을 확신케 했다.

2010년 아시아투어서부터 2011년 도쿄돔 공연,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2> 등 거의 모든 공연을 셀프 프로듀스 해온 장근석.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해왔던 그는 이번 ‘직진 페스티벌’을 통해 파격적인 기획력과 추진력을 입증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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