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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8.26 18:28

문채원 눈물 열연, 현장 숙연하게 만들 정도로 연기 펼쳐

'굿 닥터' 7회분, NG 없이 촬영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굿 닥터'의 문채원이‘눈물 열연’으로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문채원은 26일 방송될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7회에서 어디론가 전화를 걸다 망연자실한 듯 애틋한 눈물을 뚝뚝 흘려내는 모습을 그려낸다.

무엇보다 문채원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씩씩한 소아외과 펠로우 2년차 차윤서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애처로움이 가득 담긴 눈물을 선보인다.

▲ '굿 닥터'에서 눈물연기를 보여주는 문채원(로고스필름 제공)

문채원의 ‘눈물 열연’ 장면은 지난 18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문채원은 감정연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가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홀로 앉아 말수를 줄이고는 감정을 다잡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감독의 ‘큐’소리와 함께 극에 몰입한 문채원은 5초도 지나지 않아 눈물을 ‘뚝뚝’ 떨궈내 보고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문채원의 눈물 연기에 감정이 동화돼버린 사람들로 인해 촬영현장이 일순간 ‘숙연’해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 번의 호흡으로 진행돼야 했던 장면인 만큼 1시간 반 정도 촬영시간이 진행됐지만, 문채원은 단 한번의 NG도 내지 않고 눈물연기를 이어가는, ‘명품 눈물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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