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F(x) 출신 설리가 배우 이성민과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하며 `성민 씨`라는 호칭을 써 일부 누리꾼의 지적이 따른 가운데, 설리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설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난 의성 씨랑 처음 만난 날 친구 하기로 해서 그때부터 호칭을 설리 씨, 의성 씨로 정했다"며 "그리고 성민 씨도 정근 씨, 해진 씨, 철민 씨, 성웅 씨, 원해 씨 모두 우린 서로를 아끼는 동료이자 친구다. 내가 알아서 하면 했지, 발끈하기는"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앞서 같은 날 설리가 "지난날 성민 씨랑"이라는 글과 함께 배우 이성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일부 네티즌들이 그의 호칭을 지적한 것에 따른 글로 추정된다.
또한 이날 설리 팬 커뮤니티 `설리 갤러리`는 "설리는 연예계 대선배랑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씨`라는 호칭을 사용했는데, 이전에도 같은 표현으로 논란이 일은 적이 있기에 더 이상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를 바로잡아 주고자 한다"는 호소문을 올렸다.
설리는 해당 호소문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올리며 "응? 많이 억울했어? 그랬구나. 억울했구나"라는 글을 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설리는 2009년 F(x)로 데뷔, 이후 2015년에 그룹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