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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5.22 22:33

‘마이웨이’ 장은아, “이혼 당시 두 아들 격려에 감동”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장은아가 이혼을 결심했을 당시 두 아들의 위로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장은아가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장은아는 “제가 한 번의 이혼 경력이 있지 않나. 그때 제일 힘들었다”며 “당시 큰 애가 대학생, 둘째가 고등학생이었는데 엄마의 입장을 많이 이해해줬다. 그때 큰 아이가 ‘엄마, 엄마의 인생이 있어요. 저희가 걸어갈 길은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때문에 힘든 일을 결정하지 하지 못하는 건 싫어요’라고 하는데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참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은아는 “엄마가 이혼 사실을 알게 되면 힘들어하실 텐데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저는 모든 걸 다 처리하고 엄마에게 말했다”며 “엄마가 ‘그래, 잘했어. 네가 그렇게 결정했다면 잘한 거다. 네 아이들이랑 열심히 사는 것밖에 없는 거지’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모친에게 뒤늦게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고 설명했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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