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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5.22 17:45

류마티스 관절염, 재발 걱정 줄이려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면역기능에 이상이 발생하여 외부로부터 침입한 자신의 몸을 방어해야 할 면역세포가 관절 부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을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자세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면역기능의 저하로 인해 야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지스한의원 광주점 김동현 원장

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를 하더라도 질환이 다시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를 막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동일한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발생 요인이 다를 수 있으며, 사람마다 다양한 체질 및 특성을 고려한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증상 초기에 치료를 받아야 만성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류마티스로 의심이 되는 증세가 발견되었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가장 대표적인 류마티스 증상으로는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손가락 혹은 발가락 끝 부위가 뻣뻣해지는 조조강직이 있다. 또한, 어깨, 무릎 등 여러 관절 부위의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피로감, 전신쇠약 또는 미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앞에서 언급된 증세 중 해당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김동현 원장(이지스 광주점 한의원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해나가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하게 되면, 류마티스 증세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관절을 지나치게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주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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