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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3.08.26 11:18

'굿 다운로더 캠페인' 메이킹 공개, 대한민국 배우들 한 자리 모여

안성기 박중훈 유지태 수지 한효주 등 출연 "굿 다운로드로 한국영화 지켜주길" 당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013년 '굿 다운로더 캠페인' 공식 CF와 촬영 현장 메이킹이 공개됐다.

이 현장에는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성기, 박중훈을 비롯해 유지태, 차태현, 한효주, 수지, 이현우 등 대한민국 영화계 스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촬영에 참여한 배우들은 이구동성 “굿 다운로더 캠페인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기쁘다”며 입을 모았고 촬영 또한 매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CF에서 유지태는 ‘굿 다운로더’에 대해 ‘소중한 것을 지킬 줄 아는 사람’, 차태현은 ‘한국 영화의 힘, 그리고 나의 파트너’라고 표현했고, 한효주 역시 ‘굿 다운로더는 한 마디로 가장 든든한 친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젊은 여심을 사로잡은 이현우는 이번 CF에서도 강렬한 눈웃음과 함께 “굿 다운로더 여러분, 사랑합니다. 토렌트 안돼요”라며, 다운로드를 함과 동시에 불법 유포자가 되는 토렌트를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고, 수지 역시 “굿 다운로드로 한국 영화 꼭 지켜주세요”라는 아름다운 당부를 잊지 않았다.

▲ 대한민국 영화인들이 참여한 '굿 다운로더 캠페인' 광고(굿 다운로더 캠페인 본부 제공)

마지막으로, 캠페인의 공동위원장인 안성기, 박중훈은 "'굿 다운로더가 되어달라’고 시작한 2009년의 첫 발걸음을 생각하면 콘텐츠의 합법적 이용이 중요하다는 올바른 인식이 많이 생겨난 지금의 상황이 정말 기쁘다. 이러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수많은 영화계 관계자들, 후배 배우들에게 고맙고, 특히 실천에 동참해 준 굿 다운로더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CF는 지난 주말부터 전국 극장, 케이블 TV, IPTV, 온라인에서 방영 중이다.

한편 2013 스타 서포터즈에는 배우 이정재와 고아성, 그리고 김우빈이 추가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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