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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5.22 14:01

[S종합] 체리블렛, “‘국민 걸그룹’ 원해”... 상큼함X러블리함으로 올여름 접수

▲ 체리블렛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이 상큼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중무장해 돌아왔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체리블렛(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의 두 번째 싱글 앨범 ‘LOVE ADVENTURE(러브 어드벤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지원은 “빠르게 두 번째 활동을 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얼른 준비한 무대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 체리블렛 지원 ⓒ스타데일리뉴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네가 참 좋아’를 비롯해 AOA 지민이 작사에 참여한 ‘탁구공(Ping Pong)’, ‘발그레 (Ruddy)‘까지 총 3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네가 참 좋아(Really Really)’는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모던 팝 장르의 곡으로 “난 네가 참 좋아!”라고 솔직하게 외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풋풋하면서도 에너지 넘치게 풀어냈다.

▲ 체리블렛 해윤 ⓒ스타데일리뉴스
▲ 체리블렛 레미 ⓒ스타데일리뉴스

‘네가 참 좋아’하면 그룹 쥬얼리가 부른 동명의 곡이 자연스레 떠오른다는 MC의 말에 보라는 “워낙 쥬얼리 선배님들의 곡이 명곡이고, 여름이다 보니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앞으로 ‘네가 참 좋아’하면 체리블렛이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체리블렛은 사랑에 얻기 위해 ‘러브 어드벤처 AR게임’에 뛰어든다는 새로운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네가 참 좋아’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콘셉트 사진 등에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법을 활용해 눈길을 끈다.

▲ 체리블렛 메이 ⓒ스타데일리뉴스

이에 해윤은 “‘네가 참 좋아’ 활동으로 AR 게임에 도전하게 됐다”며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의 아이템을 찾기 위해 떠나고, 무대에서는 사랑을 찾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미래는 “저희 앨범이 AR버전, VR버전 두 가지로 나왔다”며 “이런 점이 타 그룹과는 다른 부분을 부각하고, 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체리블렛을 더욱 궁금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뷔한 5개월 차가 된 것과 관련 미래는 “활동하면서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생겨 신기하다”며 “공연을 하고, 예능에 나가는 등의 활약을 통해 꿈꾸는 걸 이뤄서 신기하다. 팬분들께서 사랑을 주시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 체리블렛 보라 ⓒ스타데일리뉴스

이어 언제 데뷔한 것이 실감나냐는 질문에 해윤은 “연습생때는 자신을 예쁘게 꾸밀 기회가 없었는데, 데뷔하고 나니 주변에서 알아보시기도 해서 스스로에게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라는 “팬미팅이나 팬사인회 등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에 가면 느낀다”고 덧붙여 답했다.

지원은 체리블렛이 어떤 수식어를 얻었으면 하느냐는 질문에 “이번 타이틀곡 ‘네가 참 좋아’의 안무가 동선이 굉장히 화려하다”며 “‘동선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답했다. 보라는 “‘국민 걸그룹’이라는 커다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

▲ 체리블렛 코코로 ⓒ스타데일리뉴스

끝으로 이번 앨범으로 어떤 성적을 바라냐는 질문에 보라는 “아직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신인이라서 큰 꿈을 꾸기에는 이를 수 있지만, 체리블렛과 ‘네가 참 좋아’라는 곡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리블렛은 오늘 오후 6시 새 싱글 ‘LOVE ADVENTUR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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