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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5.22 09:01

[S톡] 구자성, 정말 기대주 될까

▲ 구자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구자성이 훤칠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SBS 월화 미니시리즈 ‘초면에 사랑합니다’(이하 ‘초사랑’)에서 실력으로 젊은 나이에 본부장에 오른 ‘기대주’ 역을 맡고 있는 그가 극중 이름처럼 연예계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구자성은 ‘어떤 일을 능히 해낼 수 있다고 기대할 만한 사람’이라는 뜻의 기대주로서 제격이다. 188cm의 키에 박형식을 떠올리게 하는 순진하면서도 귀염성을 갖춘 외모, 모델 출신이자 대학에서는 실용음악을 전공한 다재다능한 잠재력을 지닌 연기자로 평가 받고 있다.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시작한 구자성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미스티’로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남녀주인공들이 만들어가는 언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두니아’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아직 출연작이 손가락에 꼽히는 신예인 구자성은 ‘초사랑’에서 주연을 맡아 미스터리한 인물을 연기하고 있다. 구자성이 연기하는 기대주는 ‘도민익’ (김영광 분)이 어렸을 때부터 유일하게 친하게 지내온 사이. 대표 선임을 앞두고 도민익과 우정이 흔들린다. ‘착한 놈, 나쁜 놈, 알 수 없는 놈’으로 표현되는 캐릭터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답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캐릭터로 시청자의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민익의 절친으로 알려진 그가 위기에 처한 도민익을 해고하는데 찬성하며 도민익을 당황케 했다. 

또한 도민익의 여자 ‘베로니카박’(김재경 분)과 가까워지면서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기대주가 베로니카를 향한 본격적인 작업(?)을 펼치며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아직 신인이라 어색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비주얼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구자성. 대중의 사랑을 받는 또 한명의 모델 출신 연기자 탄생을 예고한 기대주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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