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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5.21 21:33

‘사람이좋다’ 김양, “송대관X태진아 코러스, 꿈인가 싶어”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양이 ‘우지마라’에 코러스로 참여한 대선배 가수 송대관, 태진아를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김양이 출연했다.

이날 김양은 ‘우지마라’에 송대관과 태진아가 코러스로 참여한 것과 관련 “한 분도 신기할 일인데, 두 분이 코러스를 해주셨다. 저도 '에이, 설마 해주시겠어' 했는데 두 분이 같이 오셔서 해주셨다”라며 “두 분의 이름이 나란히 내 CD에 있다는 게 진짜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송대관은 “워낙 노래를 잘해서 재목이라고 생각했다”며 “태진아와 함께 백 코러스를 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양에게 “너를 덮을 가수는 없어. 다만 아직 지금 꽃을 못 피웠을 뿐”이라고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어 김양은 데뷔 때부터 자신을 이끌어준 송대관에 대해 “저에게는 천군만마였다. 그 정도로 제게 큰 나무 같은 분”이라고 칭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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