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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5.21 11:50

맞춤형 임플란트 치료, 주위염 예방 및 임플란트 수명 연장 도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임플란트가 대중화되면서 치아상실로 인해 고통 받던 많은 환자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자체가 획일화된 규격으로 생산되다 보니 잇몸에 맞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일부 존재하고 있다.             

▲ 도담치과의원 이동규 대표원장

기존 임플란트는 크기나 모양이 획일적이어서 환자의 잇몸, 다른 치아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기 어려웠다. 결국 틈이 벌어져 음식물이 자꾸 끼는 등 청결관리가 어렵고, 이로 인해 잇몸 염증이 발생하여 임플란트의 기대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맞춤형 임플란트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사람마다 잇몸 모양이 다르고, 치아 사이의 간격 또한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임플란트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에는 맞춤형 임플란트가 등장하면서 환자들의 편의를 한 단계 개선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맞춤형 임플란트는 사람마다 잇몸 높이와 모양이 다른 만큼 개인 잇몸 형태에 맞게 최적의 지대주를 제작하여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거나 이로 인해 염증이 심해지는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으며, 임플란트 관리가 용이해져 보철물의 파절, 회전, 탈락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자연치아와 비슷한 기능과 심미성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도담치과의원 이동규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고난이도 치료로 치과 선택 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보철과 전문의가 진료하는지, 정밀진단이 가능한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진료환경은 위생적인지, 정품 재료를 사용하는지, 사후관리제도는 잘 갖춰져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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