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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9.05.21 09:01

[S톡] 김래원, ‘목포영웅’ 인생캐 될까?

▲ 김래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멜로부터 액션까지 장르를 망라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를 보여준 김래원이 새로운 영화로 대중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2003년 ‘눈사람’으로 진한 감성의 멜로는 물론이고 ‘옥탑방 고양이’로 로맨틱 코미디 까지 점령하며 여심을 사로잡은 김래원은 영화에서는 ‘미스터 소크라테스’ ‘해바라기’ ‘강남 1970’ ‘프리즌’ 등 강렬한 액션이 중심이 되는 영화로 남심까지 빼앗은 주인공.

부드러운 매소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인물로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연기를 보여준 그가 ‘롱 리브 더 킹 : 목포영웅’(이하 ‘롱리브더킹’) 으로 인생캐 경신에 나선다. ‘롱리브더킹’은 ‘범죄도시’로 파격적인 액션을 선보인 강윤성 감독의 신작.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 (김래원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김래원은 오직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진심을 다하는 장세출로 분해 액션부터 코미디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터 소크라테스’ ‘해바라기’ ‘강남 1970’ 등에서 조직 폭력배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던 김래원은 이번에는 거대 조직의 보스로 변신,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범죄도시’를 통해 윤계상 진선규 등 연기자들의 새로운 면을 드러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강윤성 감독과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는 김래원이 의기투합한 캐릭터가 어떤 인물일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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