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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5.20 17:04

[S종합] “꼭 1위 하고파” 러블리즈, 아련X감성 가득한 신곡으로 컴백

▲ 러블리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꼭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러블리즈는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신곡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그룹 러블리즈(베이비 소울, 유지애, 진, 이미주, 서지수, 케이, 류수정, 정예인)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Once Upon A Time(원스 어폰 어 타임)’ 쇼케이스가 열렸다.

▲ 러블리즈 베이비 소울 ⓒ스타데일리뉴스

이날 리더 베이비 소울은 “6개월 만의 컴백이라 기대가 많이 된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 ‘Once Upon A Time’에는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Beautiful Days)’를 비롯해 앨범명과 동명의 인트로곡 ‘Once Upon A Time’, ‘Secret Story’, ‘Sweet Luv’, ‘Close To You’, ‘Love Game’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 러블리즈 류수정 ⓒ스타데일리뉴스

류수정은 이번 앨범에 대해 “메인 테마는 사랑”이라며 “앨범명이 ‘옛날 옛적에’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 않나. 이처럼 누구나 하나쯤 마음에 두고 있는 옛사랑을 중점으로 첫사랑에 대한 추억부터 이별 등을 풀어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희 노래를 들으면서 생애 가장 빛나고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베이비 소울은 “이번 앨범이 러블리즈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새로 데뷔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 러블리즈 서지수 ⓒ스타데일리뉴스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Beautiful Days)’는 기존의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유지하는 청량하고 상큼한 사운드에 매력적인 신스 사운드와 러블리즈의 아련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감성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제목이 조금 긴 편이라 눈길을 끈 것과 관련 류수정은 “제목도, 가사도 많이 바뀌었다”며 “곡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이름으로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예인은 “타이틀곡의 가사가 시적이다”라며 “러블리즈의 감성과 잘 어울리는 표현들이 인상 깊다”고 곡을 소개했다.

▲ 러블리즈 유지애 ⓒ스타데일리뉴스

최근 많은 가수들의 컴백이 쏟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정예인은 “5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으면서 음악방송에 나가 선후배님들과 무대를 한다는 것에 시간이 흐를수록 감사하다”며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 러블리즈 이미주 ⓒ스타데일리뉴스
▲ 러블리즈 진 ⓒ스타데일리뉴스

최근 첫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것과 관련 케이는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폴, 홍콩, 대만 등의 나라에서 콘서트를 마쳤다”며 “첫 아시아 투어라 의미가 깊었고, 각국의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러블리즈는 이번 활동 목표로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류수정은 “저희 1위 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미주는 “기자님들 문자 투표 부탁드린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진은 “기자님들 스트리밍도 잊지 말아달라. 꼭 1위 하고 싶다”고 애교 섞인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 러블리즈 케이 ⓒ스타데일리뉴스
▲ 러블리즈 정예인 ⓒ스타데일리뉴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늘 오후 6시 미니 6집 앨범 ‘Once Upon A Tim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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