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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5.20 09:11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박송권, “초심 잃지 않고 최선 다해 연기하겠다”첫 공연 소감 밝혀

▲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박송권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배우 박송권이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첫 공연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M.C’ 역을 맡은 배우 박송권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 속 첫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송권이 출연하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아름답고 매혹적인 ‘안나’라는 한 여인을 둘러싸고 벌 어지는 사건 속에서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담아낸 수작으로, 러시아의 대 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Tolstoy)’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지난 18일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첫 무대에 오른 박송권은 극 중 극을 이끌어가는 내레이터이자 기관장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MC’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송권은 2018년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초연 당시에도 ‘MC’로 출연했으며 객석을 압도하는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이번 시즌 공연까지 출연하는 박송권은 흡입력 있는 연기로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높높인 것은 물론 중저음의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또한 무대 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앙상블 배우들과의 완벽한 군무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첫 공연을 마친 박송권은 “초연을 지나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재연까지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고 기쁘다.”며 “첫 공연을 무사히 잘 올릴 수 있어 다행이고 공연이 끝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무대에서 계속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송권이 출연하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오는 7월 14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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