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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9.05.20 08:22

'악인전' 거침 없이 박스오피스 1위... 마동석의 힘

150만 누적 관객 돌파 코 앞, 청소년불가 임에도 흥행 가두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이 마동석의 티켓 파워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마동석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악인들'이 개봉일 15일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하더니, 19일까지 5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선두에 우뚝 섰다.

영화진흥위원회(20일 오전 7시 39분기준) 집계 누적관객수는 148만 640명(19일 좌석점유율 39.7% 1위). 관람 연령이 청소년불가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의 흥행이다. 관객 평점은 20일(오전 7시 51분 기준) 네이버가 9.1점, 다음이 7.9점으로 상승세다.

특히 '악인전'은 마동석의 2017년 흥행작 '범죄도시' 개봉 관객수 16만 4,399명을 가뿐히 넘긴 19만 6,677명으로 개봉 당일부터 전작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기남부 최대 폭력조직 제우스파의 보스 장동수(마동석), 비가 한참 내리던 어느날 그가 연쇄살인마 K(김성규)에게 도로에서 표적 린치를 당한다. 죽다 살아난 장동수는 병상에서 경찰에 신고도 않고, 사이코패스 K를 잡으려 조직을 대거 동원한다. 

여기에 연쇄살인범 K가 지역 최대 조직폭력배 두목 동수를 살해하려 했다는 정황을 알아낸 강력반 형사 정태석(김무열)이 동수를 찾아가 수사 협조를 요구한다. 

이때부터 시작된 조폭 두목과 강력반 미친개의 수사 공조는 러닝타임 110분 동안 숨쉴 틈도 주지 않고 화려한 액션과 거친 입담으로 관객을 몰아세운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트윈필름이 공동제작하고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와 키위미디어그룹이 배급하는 '악인전'은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3인방이 광기의 열연을 펼친 액션 스릴러물이다.

개봉 6일째, 관객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 '악인전' 메인포스터(키위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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