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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5.20 09:00

청소년 여드름, 정확한 원인 분석 후 초기 치료 시작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사춘기가 시작되는 10대 초반에 쉽게 발생하는 여드름은 “청춘의 꽃”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고민거리다.

여드름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보편화된 화장, 인스턴트를 즐겨 먹는 식습관, 성장호르몬에 의한 과다한 피지분비, 또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등 아주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발생한다. 청소년 여드름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수록 더욱 증상이 심해지고 치료가 복잡해지는 만큼 조기 치료로 염증 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닥터스피부과 한티점 박재양 원장

여드름 치료는 개개인의 증세에 따라 치료기간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데 여드름의 형태와 단계에 맞게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에 따라 주기적이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심각한 미용상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치료방법으로는 다양한 국소제제와 경구약이 있으며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여드름 처치 및 피부관리나 레이저 등이 치료에 필요할 수 있다.      

닥터스 피부과 한티점 박재양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특히 청소년여드름은 발생초기에 잘 치료하고 관리해야 성인여드름으로 이어지지 않고, 흉터없이 밝고 깨끗한 피부로 쉽게 회복할 수 있다” 라고 밝혔다.       

초기에 잡지 못한 여드름은 흉터는 일반적으로 오목하게 함몰되는 흉터나 피부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홈케어 보다는 초기 진단과 번지기 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생활 습관 개선도 함께 되는 것이 여드름 발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여드름 치료에 활용되는 이플러스 레이저는 피부 표면 손상 없이 피부 안쪽에 자극을 주어 피부를 재생시키는 원리로 여드름 치료와 피부 탄력 개선 등의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박 원장은 “잘못된 여드름치료 후 피부가 약해지거나 여드름이 악화되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피부과 전문의에게 자신의 증상에 맞는 안전한 여드름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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