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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08.23 14:15

박해일 신민아 영화 '경주' 출연 확정, 24일 크랭크인 예정

시네아스트 장률 감독 작품. '10억' 이후 4년만에 호흡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박해일과 신민아가 장률 감독의 영화 '경주(가제)'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23일 박해일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박해일이 영화 '경주'의 촬영을 앞두고 장률 감독과 경주에 내려가 있다. 비가 오지 않는다면 내일 크랭크인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박해일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 '경주'에 캐스팅된 박해일(CJ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신민아의 캐스팅에 대해서도 "신민아도 촬영 준비 중으로 알고 있다. 곧 확정 보도자료가 나올 것이다"라며 신민아 캐스팅 또한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경주(가제)'는 '두만강', '이리' 등 작가주의 독립영화로 영화 마니아들의 격찬을 받고 있는 장률 감독의 신작으로 박해일은 오래된 기억을 더듬으며 경주로 향하는 남자를, 신민아는 박해일이 여행 중 만나는 찻집 주인으로 분해 멜로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 '경주'에 캐스팅된 신민아(MBC 제공)

박해일과 신민아는 지난 2009년 영화 '10억'에서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이번 '경주'에서는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신민아는 '10억' 이후 4년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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