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5월임에도 불구하고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지속되면서 벌써 여름철이 다가오는 듯하다. 이에 V라인 얼굴과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거나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이 적잖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단기간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하려는 실수를 범한다.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한다면 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줄어들고,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영양면에서 결핍이 발생, 결국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다이어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미니지방흡입 등 비만시술의 수요가 높다. 이 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얼굴살을 빼 주는 얼굴 지방흡입이 있다. 얼굴살은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고, 스트레스로 인한 부종이 지속되는 부위인 만큼 한번 살이 찌면 부종이 심해질 수 있다. 결국 쉽게 뺄 수 없는 부위인 얼굴 특성상 얼굴지방흡입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무엇보다 얼굴지방흡입은 단순히 얼굴 전체의 살을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얼굴 살이 과도한 부위의 볼륨을 줄이면서 동시에 처짐을 개선해 보다 균형 있는 얼굴형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얼굴 부위 특성상 지나치게 과도한 지방흡입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얼굴에 볼살이 너무 없으면 움푹 패인 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하게 움푹 패인 볼보다는 어느정도 볼륨감 살아 있는 볼살이 V라인 얼굴과 동안의 얼굴형을 만드는 것에 유리하다. 

다만 같은 방식의 시술을 하더라도 집도의의 노하우와 실력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반드시 사전에 철저한 검사를 통해 지방의 크기와 분포도 등을 체크해야 보다 안전하고 재수술 없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즉 시술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에게 상담과 시술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