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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5.17 16:37

소지섭♥조은정, 열애 인정... 17살 나이차 극복 "1년 전 '한밤'서 첫 만남"

▲ 소지섭, 조은정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소지섭(42)이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5)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지섭 소속사 51k는 17일 "현재 소지섭씨는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뉴스1과 디스패치는 소지섭이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홍보할 당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조은정을 처음 만났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그는 게임 전문 채널 OGN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6월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의 리포터로 활약했다.

소지섭은 1977년생으로 1995년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 출연, 2018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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