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05.17 14:13

‘호구의 연애’ 김민규-채지안 오해 증폭? 채지안이 흘린 눈물

▲ MBC ‘호구의 연애’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호구의 연애’에서 채지안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채지안이 흘린 눈물의 의미에 대해 “김민규와 무슨 일이 있었던 거 아니냐” “동호회 탈퇴하려는 거 아닌가” 등 갖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서는 거제도로 떠나 여행을 즐기는 다른 동호회 회원들과 달리 채지안은 틀어져 버린 김민규와의 관계에 유난히 씁쓸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경주 여행에서 김민규가 채지안을 선택하지 않은 이후 채지안은 김민규와의 오해를 풀고 싶어 했다. 하지만 김민규가 자신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고 신입 회원 조수현을 다정하게 챙기자 채지안은 더욱 다가서기 어려워했고, 결국 둘은 서로 대화 한마디 나눠보지 못했다.

‘호구의 연애’ 예고편에서 채지안은 용기를 내 진실게임 시간에 김민규에게 질문을 던지며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김민규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 채지안은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또 숙소로 돌아와 “나는 민규 씨랑 얘기를 해보고 싶었다. 나 진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여성 회원들에게 심란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둘 다 상처받았어. 둘은 진짜 마음이 아프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서로에 대한 서운한 마음과 증폭된 오해로 위기를 맞이한 김민규-채지안, 두 사람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19일 일요일 밤 9시 5분 MBC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