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 17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앞당긴 KBS2 생방송 '연예가중계'. 방송 시간을 80분으로 대폭 확대하며 확 바뀐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군인돌‘ 옥택연 전역&윤지성 입대 현장을 공개하고, ’수목극 왕좌‘를 지켜낸 '닥터 프리즈너'의 종방연 현장에도 잠입한다.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1000회 특집 녹화 현장과 ’핑크빛 케미‘의 신혜선&김명수(엘)의 색다른 조합도 확인해 볼 수 있다.

먼저 미국 영주권 포기 등으로 입대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옥택연의 전역 현장을 공개한다. 착실한 군 생활로 모범 병사 표창까지 받은 ‘캡틴 코리아’ 옥택연의 전역 소감을 들어봤다. 이어, '연예가중계' 일일 리포터 출신, 워너원 윤지성의 입대 전 마지막을 함께한다. 워너원의 맏형인 윤지성은 멤버 중 처음으로 군대를 가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고. 또한, 입대 직전에도 멤버 하성운과 통화를 했다며 여전히 멤버들과의 돈독한 사이임을 과시했다.

이어 시청률 15% 돌파! ’수목극 1위 왕좌’를 지키며 종영한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생생했던 종방연 현장이 공개된다. 남궁민 등 출연 배우들 모두 드라마 종영에 대해 힘들었던 촬영이었지만 시원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고. 또한 불꽃 배우 남궁민의 사비를 들여가는 스테프들과의 하와이 여행이 사실인지 직접 확인해 본다. 불꽃 열연 배우들의 사복 패션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

한편, 대한민국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1000회 특집 녹화 현장에는 20년의 역사와 함께한 개그맨들이 총출동했다는데! 뿐만 아니라 역대 '개그콘서트' 코너들 중 레전드 코너를 뽑아봤다고. 또한 개콘 1회부터 출연을 했던 ’개국공신‘ 김미화, 개콘과 결혼한 유민상, ‘매력 부자’ 오나미가 연중 스튜디오에 직접 찾아올 예정. 그들과 나눌 개그콘서트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오늘(17일) 저녁 ‘생방송’으로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연예가중계'의 간판 코너 ‘게릴라 데이트’에서는 ‘新 시청률 여왕’ 신혜선, ‘얼굴 천재’ 김명수(엘)와 함께한다. '연예가중계' 사상 초유의 사태! 두 배우의 뜨거운 인기로 홍대 거리가 마비돼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결국 장소를 옮긴 그들은 경의선 숲길을 레드 카펫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KBS2 생방송 '연예가중계'는 5월 17일 (금)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