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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3.08.23 07:39

우타다 히카루 어머니 후지 케이코 사망, 경찰 자살로 추정

일본 대표 여가수 모녀, 28층 고층 맨션 앞 도로에서 쓰러진 채 발견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일본 톱 여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어머니인 가수 후지 케이코가 사망했다.

22일 일본 유력 매체들에 따르면 후지 케이코는 이날 오전 도쿄 신주쿠 니시신주쿠에 위치한 28층 고층 맨션 앞 도로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타다 히카루(출처:우타다 히카루 페이스북)

경찰 관계자는 후지 케이코의 집에서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케이코가 방 베란다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 중이다.

후지 게이코는 1969년 데뷔해 지금까지 여러 히트곡을 남기며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고 그의 딸 우타다 히카루는 6장의 앨범이 모두 1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일본의 대표 가수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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