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일본 톱 여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어머니인 가수 후지 케이코가 사망했다.
22일 일본 유력 매체들에 따르면 후지 케이코는 이날 오전 도쿄 신주쿠 니시신주쿠에 위치한 28층 고층 맨션 앞 도로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후지 케이코의 집에서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케이코가 방 베란다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 중이다.
후지 게이코는 1969년 데뷔해 지금까지 여러 히트곡을 남기며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고 그의 딸 우타다 히카루는 6장의 앨범이 모두 1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일본의 대표 가수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