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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08.22 21:43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 "영화제 기간 동안 많은 청소년이 꿈 가졌으면"

오는 29일까지 열려,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 될 것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Step by step'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이 22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날 개막식은 초등학생 이수현 군과 김조은 양의 하프 연주로 시작했으며 하피스트 배용자가 영화 주제곡들을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김영진 조직위원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성북구와 인연을 맺은 지 3년이 됐다. 영화제 기간 동안 많은 청소년이 꿈을 키워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2일 개막한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제공)

이어 개막작 '메이지가 알고 있던 일'이 소개되었는데 영화 감독이 아쉽게도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해 영상으로 대신 영화를 설명했다.

이 날 개막식에는 사회를 맡은 권율과 한예리를 비롯해 홍보대사 이채영, 배우 안성기, 여진구, 임성민, 김진근 정애연 부부, 서갑숙, 노희지 등이 참석했다.

고주원은 레드카펫에는 참석했으나 이후 개막식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29일까지 청소년과 영화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며 아리랑시네센터와 성북아트홀, 성북 바람마당 등에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영화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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