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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인터뷰②] 언페어 "제 음악속에 메세지를 남기고 싶어요"
오리콘차트 2위에 이어 중국판 프로듀스 원오원 'Feel ma flow' 곡 작업까지
2019년 05월 17일 (금) 06: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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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kimnana-@daum.net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어벤져스의 타노스처럼 ‘반칙’ 캐릭터의 의미를 담았다는 이름 언페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에서 다부진 포부까지 그동안의 쌓아온 내공을 보여주는 듯하다.

   
▲ 언페어 ⓒ스타데일리뉴스

언페어는 2012년 대만에서 데뷔해 인지도를 쌓고 자리를 잡아갈 때쯤 본인이 원하는 음악 하나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10번째 싱글 앨범 외에 이제는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곡을 선물하며 한국에서 언페어의 입지도 하나씩 쌓아가고 있는 상태. 지난해 8월에는 그룹 업텐션의 일본 싱글 ‘chaser' 작곡을 맡아 오리콘 차트 2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에이미와인하우스’ 같은 100퍼센트 아티스트의 삶을 꿈꾸고 있다는 싱어송라이터 언페어를 스타데일리뉴스가 만나보았다.

   
▲ 언페어 ⓒ스타데일리뉴스

 

첫인상만 봤을 때는 강한 성격일 것 같아요. 실제 언페어의 성격은 어떤가요?

남들보다는 좀 더 호불호가 극명한 성격인 것 같아요. 관심이 없는 주제나 할 말이 없을 때는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는 반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할 때나 작업할 때 혹은 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때는 저도 모르게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곤 한답니다.

 

음악을 하는데 있어서 롤모델이 있다면.

요즘에 제가 타투를 하나둘씩 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목을 가리키며)이건 새입니다. ‘에이미 와인 하우스’라는 아티스트 혹시 아시나요? 그분이 팔에 하고 있던 타투에요. “내 날개를 꺽지 마라” 라는 의미로 노래하는 새인데, 저는 에이미 와인 하우스의 그런 바이브와 분위기 같은 것들이 너무 좋아요. 물론 안 좋은 삶을 살다 가셨지만 그 사람보다 더 아티스트다운 삶을 산 아티스트는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약간 반반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혼자서 모든 걸 다 해내야하다 보니까 계산적이어야 할 때도 있고 반면 굉장히 아티스트처럼 살아야할 때도 있고 그런데 에이미는 100퍼센트 아티스트 그 자체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 점이 정말 닮고 싶고 또 그런 느낌이 좋아 한때 젖어있었던 적도 있었답니다.

 

총 활동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언페어로 활동한 지는 2016년부터지만 대만에서는 2012년에 데뷔했습니다.

 

데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두 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첫 번째는 대만에서 활동하던 시절, 인지도가 조금씩 생겨 팬 분들이 알아봐 주시던 것. 녹화 끝나면 방송국 앞에 팬 분들이 계셨는데 살면서 처음 느껴본 감정이었죠. 그런 존재가 됐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어요. 두 번째는 한국으로 돌아와 제가 모든 걸 혼자 힘으로 해내며 힘들게 음원을 냈을 때. 그때의 벅차고 뿌듯한 심정. 절대 잊지 못해요. 둘 중 하나를 택해라 한다면 언페어로 첫 음원을 냈을 때죠. 지금은 제 음악이 많이 알려지지 못했지만 여기에 인지도까지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네요.

   
▲ 언페어 ⓒ스타데일리뉴스

 

음악을 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나요.

제 음악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만들고 발매할 계획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혼자 힘으로 모든 걸 해내려고 하다 보니 음악 외적인 부분에 아쉬운 점들이 많죠. 제 음악을 포장해서 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소속사를 찾는 건 아니고 제 음악에 터치는 하지 않으면서 제 음악을 존중하되 마케팅 부분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동업자 분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티스트니까 음악에만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작곡도 하신다고 들었어요.

네. 지금은 다른 아티스트에게도 곡을 주고 있는 상황인데 작년 8월쯤에는 ‘업텐션’이라는 아이돌 그룹에게 준 곡이 오리콘 차트 2위까지 올라갔었답니다. 저한테는 큰 타이틀이 생겼다고 할 수 있겠죠. 중국판 ‘프로듀스101’ 프로그램의 ‘Feel ma flow’라는 곡도 제가 만들었어요.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지금 여자 친구도 없고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혼자 있게 되더라고요. 저는 곡 작업도 혼자하고 더군다나 집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맘먹고 나가지 않으면 밖에 나갈 일이 거의 없어요. 그러다보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근본적인 고민들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가령 ‘나는 왜 사는 걸까’, ‘나는 왜 태어났을까’ 같은.. 어떻게 보면 제가 음악 하는 것만큼이나 이런 고민들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제 철학적인 생각들을 녹여낼 수 있는 음악들을 만들어내고 싶어요. 사랑 얘기만 계속하는 건 별로 의미도 없는 것 같고 이렇게 제가 음악을 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는 것 같네요. 전 사람들에게 뭔가를 꼭 남기고 싶어요. 죽으면 아무 의미 없잖아요. 사람들이 듣고 생각을 한두 번쯤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음악을 만들어내고 싶어요.

   
▲ 언페어 ⓒ스타데일리뉴스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엄마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자리 잡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잖아요. 저도 인간의 역할을 하게 된 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웃음) 그래서 절 기다려주시고 보채지 않아주신 것만으로도 저는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조금씩 엄마에게 보탬이 되는 아들이 많이 되고 싶어요. 처음에 타투한 것도 많이 놀라셨어요. 그런데 이제는 그것도 이해해주시고 예쁘다고도 해주시네요. 항상 감사드리고 그리고 제가 많이 사랑한다는 것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팬 분들께 하고 싶은 말

언페어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언제나 계속해서 음악을 하고 있을 거예요. 실망시켜드리지 않게끔 항상 양질의 곡들을 생산해내고 자극적이진 않더라도 깊이 있는 음악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하셔도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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