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배우 이준기가 폭풍 오열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 된 mbc 수목 드라마 투윅스 (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방송에서 배우 이준기는 눈물을 흘리며 폭풍 오열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적셨다.
이준기는 극중 억울하게 살인누명을 쓴 장태산 역으로 등장해 처절하게 탈주하는 도망자의 모습과 아빠의 부성애를 동시에 보여주며 많은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쓰레기 더미 안에서 같은 고아원 출신 고만석의 죽음에 슬퍼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도망친 동네에서 우연히 만난 임산부의 출산을 거절 못하고 도우며 딸 수진(이채미분)생각에 죄책감이 들어 오열하는 진한 부성애 연기를 절절하게 표현해 냈다.
특히 장태산은 8년전 문일석 대신 감옥에 가야 했기에 인혜에게 모질게 대하고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려야 했던 과거를 연기하며 명품 연기력을 과시했다.
한편‘투윅스’는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의 이준기의 디테일한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