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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5.16 10:33

옥택연, 오늘(16일) 만기 전역 "2PM 멤버들 보고 싶어"

▲ 옥택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2PM 옥택연이 오늘(16일) 전역했다.

옥택연은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백마부대에서 20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날 옥택연은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을 향해 "오늘 아침까지 기상나팔을 들어서 그런지 (전역이) 실감이 안 난다. 내일 아침에 기상나팔을 안 듣고 알람을 들으면 실감이 날 것 같다"고 제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생활을 하는 동안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을 얻은 것에 대해 옥택연은 "굉장히 부담되는 별명이다. 저와 함께했던 많은 부대원이 도와줘서 그런 것 같다"며 "이름에 걸맞게 제가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

옥택연은 2PM 멤버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2PM 멤버들이 보고 싶다. 현재 2명은 군 복무 중인데, 나머지 멤버들도 굉장히 보고 싶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현장에는 2PM 멤버 황찬성이 등장해 옥택연을 반겨 눈길을 끌었다.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로 군복무 대상자가 아니었지만,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다. 게다가 허리 디스크로 인해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수술과 꾸준한 치료로 지난 2017년 9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한편 2PM 멤버 중 가장 먼저 군복무를 마친 옥택연은 드라마와 예능 등의 복귀작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택연의 소속사 51k는 "옥택연이 전역 후에도 2PM의 멤버이자 배우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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