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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혜빈, 눈물의 고백 “엄마가 많이 보고 싶어요”
2019년 05월 16일 (목) 0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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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KBS 2TV '살림남2'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살림남2’가 30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어제(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7.6%, 전국 기준 7.2%(닐슨코리아)로 30주 연속 동시간대 압도적 1위와 5주 연속 수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쿨 유리와 함께 혜빈 엄마를 모신 추모원에 간 김성수 부녀의 모습이 그려지며 감동과 눈물을 선사했다.

이날 김성수 부녀는 유리의 집을 방문했다. 유리는 김성수에게 장난감을 사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지만 김성수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라는 기대로 장난감을 가득 안고 유리의 집으로 향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김성수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었지만 선물을 마음에 들어 하는 두 아이와는 달리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은 둘째는 싫은 내색을 하며 첫째의 선물을 탐내 두 아이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 김성수와 혜빈을 당황하게 했다.

단촐하게 두 식구만 지내던 김성수 부녀는 아이 셋으로 북적대는 유리의 집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반쯤 얼이 나간 듯 보였다.

이후 유리 어머니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를 마친 후 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리가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만들어준 카네이션과 편지를 보여주었다.

이를 본 혜빈이 “나도 엄마에게 카네이션 드리고 싶다”라 하자 유리는 “그래 엄마한테 주면 완전 좋아하지”라 맞장구쳤다. 유리의 긍정적인 답변에 혜빈은 “오늘 같이 가 주실 수 있으세요?”라 물었고 유리는 흔쾌히 “그래”라 답했다.

이후 추모원에 도착한 혜빈은 엄마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고, 유리는 친구에게 혜빈이를 잘 돌봐주겠다고 했다. 또한, 생전에 꾸미는 것을 좋아했던 친구를 위해 준비한 ‘틴트’를 선물하며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혜빈이 때문에 눈물을 참았다며 울먹이는 유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유리는 김성수에게 “김성수 잘하고 있어”라며 응원했고, 엄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혜빈을 안타까워하며 “엄마가 혜빈이를 정말 사랑했었다고 말해 주고 싶다”라 했다. 유리가 시종일관 혜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치며 김성수 부녀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은 뭉클함을 안겼다.

혜빈은 인터뷰에서 “엄마가 많이 보고 싶었고, 엄마 생각에 밤에 못 잘 때도 있었다”, “손도 잡을 수 없는 것이 너무 아쉬워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동안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던 혜빈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납골당으로 가는 길에 혜빈의 학교 앞을 지나던 유리는 “다음에 학부모 모임 때 이모가 한번 가줄게”라고 했다. 유리의 파격 제안에 혜빈은 “와 대박”이라며 좋아했고 “재훈이 삼촌하고 유리 이모랑 아빠랑 이렇게 셋이 왔으면 좋겠어요”라 했다. 이에 유리가 “이모가 추진해볼게”라 해 완전체로 다시 모인 쿨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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