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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5.16 09:01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서범석-테이-강수영, '생방송 아침이 좋다' 출연 유쾌한 입담

▲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서범석-테이-강수영 (쇼온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의 배우 서범석, 테이, 강수영이 KBS 2TV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출연했다.

16일 KBS 2TV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는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의 배우 서범석, 테이, 강수영이 출연해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본 방송에서 ‘테토벤 vs 서토벤’ 이라는 질문에 서범석은 더 나은 점으로 “나이가 많다.”며 “테이는 무대 위에서 떨지 않는다. 신동이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다룬 작품인데 연기를 하면서 공감 가는 부분이 있었는지에 대해 서범석은 “예술가로서 외로움에 공감이 갔다. 청년 시절 음악에 대한 열정은 (제가) 뮤지컬을 할 때 열정이 떠올랐다”고 전했으며 이어 테이는 “베토벤이 운명, 영웅, 황제를 작곡하는 신이 있는데 베토벤의 탄생을 지켜보는 장면이라 명장면인 것 같다”며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중 명장면을 꼽았다.

연습이 많이 필요한 작품이라 특이한 발성방법이 있다고 들었다는 말에 서범석은 “지하철에서 진동 소리를 낸다. 사람들이 핸드폰 소리인 줄 알고 쳐다본다.”며 테이는 “저는 의외로 (발성 방법이)없다”고 전해 서범석이 “역시 신동이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으로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무대 위 라이브 연주를 펼치며 무대 위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베토벤의 이야기를 지켜보며 배우로도 등장한다.

뮤지컬에서 대사도 하고 연기도 하고 어려운 도전일 것 같다는 말에 강수영은 ”전문 연주자가 뮤지컬에서 배역으로 나오는 게 드문데 좀 더 리얼한 연출을 할 수 있어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루드윅은 000이다’에서 서범석은 “뮤지컬 루드윅은 열정이다.”라고 전했으며 테이는 “관객이 100% 즐기고 갈 수 있는 공연이다”고 전하며 마무리했다.

서범석, 테이, 강수영이 출연하는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연출 추정화, 제작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6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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