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08.22 10:03

김유정 악역 첫 도전, '우아한 거짓말'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로 출연

'완득이' 이한 감독 연출, 겉으론 쾌활하지만 영악함 숨긴 학생으로 등장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배우 김유정이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김유정은 '완득이'의 이한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출연해 처음으로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우아한 거짓말'은 14세 소녀가 갑자기 자살한 뒤 엄마와 언니,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완득이'의 원작자 김려령 작가와 영화 '완득이'를 만든 이한 감독이 다시 손잡고 만든 영화다.

▲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김유정(싸이더스HQ 제공)

엄마 역으로는 김희애가, 언니 역에는 고아성이 캐스팅됐으며 자살한 소녀 역에는 '여왕의 교실'에 출연했던 김향기가 캐스팅됐다.

김유정은 '우아한 거짓말'에서 겉으로는 밝고 쾌활하지만 뒤에서는 친구를 괴롭히는 영악함을 숨기고 있는 '화연'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유정은 영화 '우아한 거짓말'과 함께 '스캔들'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촬영 준비에 매진 중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