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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5.15 16:36

EXID 하니X솔지, “팬송 'WE ARE..' 때문에 눈물 펑펑”

▲ EXID 하니, 솔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EXID 하니와 솔지가 수록곡 'WE ARE..' 때문에 눈물을 흘린 에피소드를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그룹 EXID(솔지, LE, 정화, 하니, 혜린)의 새 앨범 ‘W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하니는 2번 트랙에 수록된 ‘WE ARE..’에 EXID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힌 뒤 “LE 언니가 다 같이 가사를 쓰자고 하면서 내게 미션을 줬다. 그걸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 상에서 보내면서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LE는 녹음실에서 따로 운 멤버로 솔지를 지목하며 “솔지 언니의 파트가 감정이 가장 고조되는 파트고, 멤버들이 마음이 담긴 가사다 보니 눈물을 흘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솔지는 양손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흘렸다며 “다섯 명의 이야기가 담긴 게 슬펐다. 짠하기도 했고”라며 “제가 브릿지 파트라 멜로디도 너무 슬펐고, 앞에 들리는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감정에 젖어 들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ME&YOU(미앤유)’는 서정적 멜로디로 시작해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이 돋보이는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헤어지는 연인에게 더 이상 우리가 아닌 남임을 선언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한편 EXID는 금일 오후 6시 새 앨범 ‘W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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