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05.15 15:20

'영재발굴단' 월드클래스 손흥민 분석

▲ SBS 영재발굴단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천재의 8할을 찾아보는 시간 ‘영재발굴단’ 천재발견 연구소에서는 손흥민 선수를 분석해본다.

축구선수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무려 두 골을 뽑아내 팀을 4강 진출로 이끈 주인공이자, 토트넘 팬클럽 회원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올해 최고의 골’의 주인공이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손흥민 선수를 만든 8할은 과연 무엇일까?

손흥민 선수가 다른 선수들보다 유난히 많은 한 가지는 무엇일까? 연봉? 인기? 다름 아닌 바로 눈물이다. 지난 2011년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일본전과의 패배 후 눈물을 보인 손흥민은 이후 월드컵에서도, 올림픽에서도 졌다 하면 눈물을 쏟아내며 ‘울보 손흥민’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심지어 라커룸에 격려차 방문한 대통령에 기대어 또 한바탕 눈물을 쏟아냈던 손흥민 선수. 그 눈물의 의미는 다름 아닌 불타오르는 승부욕이라는데, 하지만 운동선수의 기본성향인 승부욕을 그만의 8할로 이야기할 수 있을까?

손흥민을 이야기할 때, 눈물만큼 유명한 것이 바로 아버지에게 배운 기본기다. 손흥민은 일반적인 유소년팀 축구선수로 운동을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 손흥민의 아버지, 프로축구 선수 출신 손웅정 감독에게 직접 축구를 배웠다. 그 과정에서 아버지가 가장 강조한 것이 바로 ‘기본기’라고 한다.

초등학교 1학년 축구를 시작해 경기에 나간 건 7년 후인 중학교 2학년이었다고 할 정도로, 혹독하게 기본기 훈련에 집중했다는 손흥민 선수. 이렇게 기본을 성실하게 지키는 노력과 열정 덕분에 손흥민은 2010년 독일의 분데스리가에 화려하게 데뷔할 수 있었고, 2015년에는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여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축구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그런데 제작진이 손흥민 선수를 더 깊이, 더 종합적으로 연구한 결과... 승부욕, 기본기에 대한 중요성, 끊임없는 노력 외에도 ‘다른 선수들에겐 없고 손흥민에겐 있는 결정적 한 가지’가 있었다. 토트넘 구단 선배인 이영표 선수 등 그의 주변 사람들이 밝힌 손흥민 선수의 또 다른 면모 그것은 손흥민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모두가 입을 모아 얘기하는데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의 8할은 15일(수)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