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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하 중년층 노안 걱정 없다?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삼매경, 눈 노화 앞당겨
2019년 05월 15일 (수) 1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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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직장인 박모 씨(43)는 얼마 전부터 눈이 충혈되고 금방 피로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인근 안과에 가서 안약을 처방받았다. 하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고 점차 시야가 흐릿해지면서 업무에도 지장이 생겼다. 고민 끝에 반차를 내고 다른 안과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노안 초기라는 진단이 나왔다. 과로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그는 40대인데 벌써 노안이 왔다는 의사의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모양체 기능이 감소해 원거리에서 근거리로의 초점 변경이 어려워지면서 가까운 곳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질환이다.

수정체는 카메라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가까운 곳을 볼 때 두꺼워지고 먼 곳을 볼 때 얇아지는 방식으로 초점을 조절한다. 모양체는 수정체 주위를 둘러싸고 있으면서 수정체 두께와 굴절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 수정체의 탄력이 점차 감소하고, 이로 인해 모양체근이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져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게 된다.

   
▲ 강남서울밝은안과 박형직 원장

이밖에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침침해지면서 시야가 흐릿해진다. 가까운 거리의 물체가 잘 보이지 않아 눈에 힘을 주다보면 어지럼증과 두통이 동반될 수 있다.

50대 이후부터는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발병하는 게 특징이다. 노안과 증상이 비슷해 자주 헷갈리는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뿌옇게 변하는 질환으로 평소보다 시력이 떨어지고, 특히 어두운 곳보다 밝은 곳에서 시력저하가 심하다.

백내장이 부분적으로 발병하면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가 나타날 수 있다. 제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색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시력이 점점 나빠져 원래 끼던 안경이 눈에 맞지 않게 된다.

또 노안이 오면 초점 변화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물체 인지능력과 반사반응이 느려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운전이나 운동을 할 때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져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강남서울밝은안과 박형직 원장은 “노안, 백내장 같은 노인성 안질환은 나이를 먹으면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삶의 질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며 “가까운 사물이 잘 보이지 않아 업무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독서나 신문읽기 등 취미생활도 제대로 즐기기 어려우며, 이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누적돼 우울증이나 자존감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엔 어릴 때부터 컴퓨터·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빈도가 높아지면서 40대 초반, 빠르면 30대 후반에 노안이 오는 사례도 적잖다. 안과 학계에선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난 세대가 노년층이 되는 2020년 이후엔 전체 인구의 약 30%가 노안 증상으로 불편을 느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너무 오래 사용하다 보니 눈의 피로가 과거보다 심해지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혈관질환이 늘면서 40대를 전후해 눈이 빠르게 늙고 있다. 젊었을 때 시력이 좋았던 사람은 수정체의 탄력성이 급격하게 떨어져 오히려 노안이 더 빨리 올 수 있으므로 꾸준히 틈틈이 눈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40세 이후부터 책·신문을 읽는 거리가 점차 멀어지거나, 어두운 곳에서나 몸이 피곤할 때 시력이 저하되는 느낌을 받거나, 원거리와 근거리를 번갈아가며 볼 때 초점이 느리게 전환되거나, 스마트폰 화면이 흐릿해 보이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안과를 찾아 노안검사를 받고 적합한 노안교정술을 받으면 도움이 된다.

최근 도입된 커스텀Q 노안라식은 굴절률, 각막두께, 각막 기울기, 동공크기, 곡률반경 등 개인의 눈 상태를 면밀히 체크한 뒤 주시안은 원거리를 잘 보도록 돕고 잘 사용하지 않는 비주시안은 근거리를 잘 보도록 교정해 근시와 노안을 동시에 교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강남서울밝은안과 박형직 원장은 “커스텀Q 노안라식과 라섹수술은 웨이브프론트를 적용해 기존 레이저 교정수술의 한계였던 부정난시와 고위수차를 교정해 야간눈부심 현상이 없고 시감도가 높다”며 “노안과 백내장이 동시에 발병한 경우 의료진의 집도 경험, 최신 수술장비 구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노안 백내장수술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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